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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맛집/족발]족발중독, 오달지게 먹고오다: 불족발=사랑 본문

하루

[김천맛집/족발]족발중독, 오달지게 먹고오다: 불족발=사랑

로베. 2018. 1. 10. 10:20

안녕하세요. 로베입니다.

오~~랜만에 족발,보쌈을 먹으러 갔습니다

왜냐! 초고속 취업 성공한 "ㅈㄱㅁ"친구의 등골을 빼먹기 위!해!서!

솔직히, 계산하기 직전까지 긴가민가 했습니다.

'진짜 사주는 건가...? 평소 행실로 보면 먹튀가 분명한데... '

하지만, 역시 우리 정회장님 클라스! 멋지게 계산까지~

맛있는 족발을 배터지게 먹으면서도, 한편으로는

'우리도 벌써 취직할 나이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되는ㅠㅠ

신년에 행복하고, 소소하게 성찰을 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서문이 길었습니다!

지금부터 족중 팩트리어트 리뷰!

START!!!

(위치, 가격, 총평은 맨 아래 첨부)

 

 

김천 족발집이며, 몇 안되는 족발맛집 중 하나! 족발중독!

깔끔한 외부 인테리어, 내부 인테리어!

모던한 느낌에, 분위기 까지 굳~

배달도 가능하지만, 갓나온 따끈하고, 쫄깃한 족발을 취하기 위해

직접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족발+불족 세트(대)

가격은 45,000원

족발,보쌈이 싼 음식은 아닌데,

타족발집에 비해, 가격이 비싸다고 생각되네요.

하지만, 맛은 기가막히죠.

남다른 쫄깃함이랄까?

맛과 양을 생각해, 가성비를 고려한다면,

음... 적당??? 딱 적당한 것 같습니다.

 

 

 

족발 한점!

정말 무난합니다.

 

 

 

불족발!

이게 매력 뽀인트인데,

약간 매콤과 아주 매콤의 사이!

매콤별점-★★★☆☆

고기는 일반 족발보다 쫄깃하며, 아삭한 볶은야채와 같이 먹으면 금상첨화!

살마저 부드럽고, 촉촉ㅜㅜ

밥이랑 먹으면 환상적인 조합!

보통은 술 한잔 하러 오는 곳인데,

이번에는 식사하러 왔기에!!!

 

 

 

불족발 껍데기 부분

반짝반짝 빛나는 콜라겐 덩어리!

탱탱하고 쫄깃 그 자체,

피부를 젊게 만들어 줄만 하네!

 

 

 

사진을 정성스럽게 찍고 있는 찰나!

친구의 한마디

"쟁반국수 추가요."

이때쯤, 느껴졌습니다.

얘가 진짜 밥을 사긴 사는구나.

이 쟁반국수는 9,000원이고,

살짝 굵은 면발에, 듬성듬성 썰은 채소와 듬뿍 올려져 있는 견과류가 뽀인뜨!

불족발을 먹어서 그런가... 맵지 않고, 새콤달콤 합니다.

면발, 역시 탱탱!!

보통 족발집은 中짜 이상 시키면, 서비스로 쟁반국수 나가죠??? 아마?

하지만, 족중은 따로 시켜야 한다는 점!

 

 

 

상추+깻잎에 족발 한점

청양고추, 생마늘은 필수!

 

 

 

불족발은 살쨕 무서워서

청양고추는 생략ㅎㅎ

 

 

 

그래서, 가격을 이렇게!

평소에 친구들이랑 종종 가는 족발집이며,

이번 역시, 정말 맛있게, 즐겁게! 먹고 나왔습니다.

이 글을 적으면서, 불족발은 아직도 군침이... 츄릅!

이 집에 방문하게 된다면 불족발은 꼭 추천드립니다~

 

지극히 주관적으로 별점으로 총평을 내보자면

양-★☆☆

맛-★★★★

가격-★★☆☆

서비스-★★★★

분위기-★★★★

저희가 조금 늦은 시간에 가서 손님은 우리 밖에 없고,

조용하고, 직원들 매너도 좋았던 것 같습니다.

양,맛,가격은 위에서 이야기 했으니 생략!

얻어먹고, 평가하는 것이 매너가 아닐 수 있으나,

친구에 대한 고마운 마음 별개로,

독자를 돕기위해 작성한 점 이해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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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신입이라 월급도 많지 않을텐데,

이렇게 맛난 것을 사준 친구에게 감사를 표합니다.

"오늘은 치킨사줘 , 지금 너에게 달려가고 있어"

부산행 기차 탔다!

 

상세 위치

부곡동 먹자골목, 부곡 동사무소 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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