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여행]2장. 소문난 맛집 올래국수: 리얼포스팅, 나는 왜???

안녕하세요 로베입니다.

 

2018/03/09 - [하루] - [제주도여행]1장. 출발~제주공항 렌트, 친구들과 떠나는 우정여행

1장을 마치고, 2장으로는 제주공항 근처 맛집

올래국수를 포스팅하겠습니다.

 

저희는 제주공항 근처 렌트카샾에서 아반떼AD를 대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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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저번글에서 "아반때AD가 어떻냐"는 질문이 많아서

짧게 말하고 넘가겠습니다.

저희는 기름 5만원치 넣고 3박4일 동안 탔습니다. 연비도 괜찮고

성인 남자 4명 타기에 널찍한 것 같아요. 5명은 비좁을 듯 합니다.

준중형이기에 렌트비도 저렴하고, 여행다니기에 딱 인것 같습니다.

아 맞다. 저희 렌트차량에 워셔액이 없어서 고생했습니다.

눈비오는 상황이였는데... 워셔액 꼭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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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를 타고바로 올래 국수집으로 달렸습니다.

하지만!

 

 

대기 중인 분들이 엄청 많고,

식당 내에도 줄서있는 분들이 계십니다.

대기순서표에 이름을 적고 언제쯤 오면 되냐고 물어봤는데,

30분 정도 후에 오면 된다고 말씀해주셨어요~ 웨이팅 30분

밖에는 눈이 엄청 내려서,

근처 편의점에서 따뜻한 음료 마시면서 기다렸습니다.

이 때 많은 생각이 들었어요

'얼마나 맛있길래 사람들이 이렇게 많을까'

'입짧은 친구가 5분 만에 완뚝 했다고 하는데, 그렇게 맛있나?'

'배고파죽겄다!'

 

30분 후 드디어 입성!

진짜 딱 30분 맞춰서 갔는데 바로 앉았습니다.

바로 고기국수 3그릇 시켜주셨구요!

 

 

 

고기국수(pork noodles soup), 7,000원

드디어 나왔습니다ㅠㅠ

국물맛부터 보면,

사골 육수를 사용하신것 같은데, 깊은맛보다는

담백하고, 깔끔, 짭쪼름합니다.

잔치국수면보다는 굵고, 쫄깃한 맛 없이 부드럽습니다.

고기는 다여섯점 정도에 수육고기

 

친구1, "와 진짜 맛있다ㅠㅠ 한그릇 더먹을까"_7분 완뚝

친구2, "오 괜찮다~ 사람들이 많은 이유가 있네"

라고 말했지만, 솔직히 이해가 안됬습니다ㅋㅋ

전체적으로 평범하고, 그저그랬어요.

딱 맛점했다, 정도?

줄서서, 일부러 찾아와서 먹을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모닝와이드와 수요미식회"에 나왔고, 엄청 유명맛집이라길래

기대를 해서 그런지 실망이 컸습니다.

(필자의 주관이 99%라는 점 참고부탁드립니다.)

 

여담으로 게스트하우스에서 만난 여행객분이랑 사장님이랑

올래국수에 대해 이야기 한적이 있어요

여행객누나 曰 "그게 그저 그렇잖아, 그냥 고기국수 아니야?"

사장님 曰"제주시민들은 안가고 여행객들이 가죠"

이런 말씀을 하시더라구요.

 

TV출연에 포스팅 약 3,000개에 달하는 맛집을 와서

저에게는 좋은 경험이였습니다.

 

저희도 주차할때 문제가 많았는데,

마리나호텔 주차장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다음편도 기대해 주세요. 아마 "녹차밭 오설록"이 될것같아요.

리얼 포스팅 "로베"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