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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여행가서 빨봉분식을?: 치즈,크림떡볶이, 모듬튀김, 화난돈까스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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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여행가서 빨봉분식을?: 치즈,크림떡볶이, 모듬튀김, 화난돈까스

로베. 2018. 3. 2. 11:31

안녕하세요

"먹어야 산다!" 로베입니다.

 

오늘은 "빨봉분식"을 포스팅 하겠습니다.

빨봉분식은 전국에 많은 체인점이 있는 분식레스토랑이죠

익숙하면서도, 동네분식점과는 사뭇 다른

세련된 식당입니다.

 

보통 여행가면 체인점은 잘 안가잖아요?

하지만, 빨봉에 미친자가 친구 중에 있기에

부산 여행에 빨봉을 먹게 되었습니다.

 

 

 

친구 둘, 총 3명이서 이렇게 시켰습니다.

세트4번(치즈떡볶이+모듬튀김+쿨피스) 11,500원,

화난돈까스 6,500원, 크림떡볶이 6,000원

성인남자 셋이서 먹기에 부족하지 않는 양입니다.

그리고 맛에 비해 비쥬얼과 플레이팅이 예술입니다.

음식 담긴 것에서 정성이 보일정도라니

 

 

 

치즈떡볶이

일단 빨봉은 일반떡볶이랑 치즈떡볶이가 가격이 같습니다.

치즈떡볶이는 진짜 안맵습니다.

달달함이 느껴질 정도?

생각보다 치즈가 많이 들어가고,

떡이 말캉하고 부드러운 것이 밀가루 떡을 쓰는 것 같습니다.

호불호가 갈리진 않을 것 같고,

빨봉분식의 가장 기본적인 메뉴이자

대표 메뉴!

"다 먹고 밥 비벼 먹을껄..."

 

 

 

화난돈가스

빨봉인생 처음 시킨 메뉴이자

극히 실망을 준 메뉴입니다.

저희 지역에는 없는 메뉴였으니,

매장마다 조금씩 메뉴 차이나는 걸 알수있습니다.

 

실망한 이유

1. 소스가 너무 적다.

2. 맵지 않다?

화난돈까스는 메뉴판에 고추2개로 매운 메뉴 중 하난데

불닭처럼 "으앜 ㅈㄴ매워" 이런게 아니라

"으.. 뭐야" 라면서 기분 나쁘게 살짝 매웠습니다.

 

 

 

크림떡볶

이 역시, 처음 시킨 메뉴 입니다.

비쥬얼을 처음 봤을 때, "증말 느끼하게 생겼다"

라는 생각부터 들었습니다.

하지만, 느낌함에 약간의 매움을 첨가함으로써

맛의 균형을 맞춰준 것 같습니다.

새롭게 도전한 메뉴였지만, 맛있고,

다시 한번 먹고 보고 싶네요.

 

마지막으로!

 메뉴가 총 4개였는데,

튀김류인 모듬튀김과 돈까스가 식어서 나왔습니다.

겨울에다가 점원이 한분이셔서 그런가

본이아니게 식은식사를 했습니다.

저희는 음식이 한꺼번에 나왔어요.

음식이 나오는데로 바로바로 달라고 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겠네요.

이것 외에는, 친구들끼리 지인끼리 와서

밥 한끼로는 충분 한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로베였습니다. 감사합니다.(_ _)

 

 

오늘의 한줄명언

물건들보다는 사람들이야 말로 상처로부터 복구되어야하며

낡은 것으로부터 새로워져야하고 병으로부터 회복되어야하며

무지함으로부터 교화되어야하고 고통으로부터 구원받아야한다.

결코 누구도 버려서는 안 된다.

-오드리 햅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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